몽골교회 지도자의 9가지 제언
한국 단기선교팀이 꼭 들어야 할 몽골교회 지도자의 9가지 제언 다음은 몽골교회 지도자 바야르마가 한국의 단기선교팀에게 전하는 9가지의 제언입니다. 바야르마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몽골로 사역하러 오는 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시간과 재정, 희생과 선한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귀한 헌신이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몽골교회를 실제로 세우는 열매로 이어지기 위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우리가 몇 명을 모을 수 있을까?”가 아니라 “지역 교회를 어떻게 더 강하게 세울 수 있을까?”를 물어야 합니다. 많은 단기선교팀은 큰 집회를 열고,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몇 명이 복음을 들었는지를 세는 데 집중하곤 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떠난 뒤, 이 교회는 이전보다 더 강해질 것인가?” 만약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오”라면, 수백 명, 수천 명이 모였다고 해도 장기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현지 목회자와 지도자의 비전을 존중해야 합니다. 많은 팀들이 자신들이 준비해 온 프로그램과 방법으로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한국 팀은 며칠 머물다 돌아갑니다. 반면 현지 목회자와 리더들은 그 땅에서 10년, 20년 동안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사역합니다. 그러므로 단기선교의 시작은 “우리가 무엇을 해드리면 좋을까요?” “이 교회에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단기선교는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 주는 시간이 아니라, 현지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함께 분별하고 돕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셋째, 몽골 사람들을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보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 우리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을 보고서의 숫자, 통계, 사진으로 바꾸어 버릴 때가 있습니다. 몇 명이 왔는지, 몇 명이 결신했는지, 몇...